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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저녁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게릴라콘서트에서 참가한 관중들이 멋진 카드섹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하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남 신촌 영등포 등 차량으로 게릴라 콘서트 홍보에 여념이 없었다. 당초 25000여명을 참석 인원을 목표로 하였는데 15000여명이 참가하여 하하는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하하는 여의도 공원에 운집한 팬들을 향해 “사실 나는 이렇게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놈인데 ‘무한도전’ 때문에 큰 사랑을 받았다”며 감격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하하는 “지금 내가 슬픈 것은 군대 가서 슬픈 게 아니다. 무한도전 식구들과 헤어져서 마음이 아프다”며 “비록 공익근무요원이지만 2년 2개월 뒤 2배로 멋지게 갚아주겠다”고 다짐하며 관중들에게 큰 절을 올렸다. 이날 게릴라콘서트를 선보인 하하는 오는 11일 강원도 원주의 한 훈련소에 입소해 훈련을 받은 뒤 공익요원으로 2년 2개월 복무를 마치고 연예계로 복귀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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