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안경과 콘택트렌즈에서 해방하고 싶은 대학생들과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름방학과 휴가 기간 동안 라식과 라섹 수술을 준비하는 환자들은 어떤 점들을 사전에 체크해야 할까? 더타임스에서는 강남아이플러스안과 이용재 원장을 방문, 여름방학과 휴가를 이용해 라식, 라섹 수술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반드시 체크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안과전문의 이용재 원장은 "라식수술을 통해 좋은 시력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반듯한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대학생들과 예비 취업인들이 여름 라식수술, 라섹수술을 선호한다. 직장인들도 여름휴가에 맞춰 라식, 라섹수술을 받기를 희망한다."며, "그러나 무분별한 라식수술, 라섹수술은 피해야 한다.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과 각막 상태에 맞는 시술방법을 찾아야 한다. 수술 전 정밀 검사를 꼼꼼하게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 원장은 이어 "건강 상태에 맞게 수술 일정을 잡아야 한다. 심한 감기 증상, 두통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사전에 예약한 수술 일정을 수정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라식, 라섹을 받기 전 다양한 정밀검사를 받게 된다. 54가지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안과 전문의 이용재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라식, 라섹 수술을 받고 싶어하면서도 부작용을 우려한다. 다양한 정밀검사는 환자의 안구 상태를 정확히 파악, 성공적이고 안전한 수술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라식, 라섹 전문 안과 병원들의 정밀검사 항목은 많은 차이가 있다. 의료기술도 환자 편의 위주의 치료법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안과전문의 이용재 원장은 "앞으로 라식수술, 라섹수술은 환자 만족도, 시력교정 효과, 안정성 등을 고려한 시술방법으로 발전할 것이다."며, "또한, 수술 시간이 보다 짧아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더타임스 최인영 기자 mdbm@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