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친북우상숭배자 한상렬의 망언에 분노한다

  • 등록 2010.07.24 08: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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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정부의 승인 없이 무단 방북(訪北)한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한상렬 목사가 연일 반역적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그는 “천안함 사태의 원천적 책임은 이명박에게 있다”느니, “결국 (천안함 사건은) 한·미·일 동맹으로 자기 주도권을 잃지 않으려는 미국과 (지방)선거에 이용하고자 했던 이명박 정권의 합동 사기극”이라느니 하면서, 천안함 사태의 책임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돌렸다.

그는 또 “남녘 조국, 남녘 동포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님의 어른을 공경하는 겸손한 자세, 풍부한 유머, 지혜와 결단력, 밝은 웃음 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김정일에게 아부하는가 하면, “북녘은 주체사상을 기초로 핵무기보다도 더 강한 3대 무기를 지니고 있다”며 북한체제를 고무 찬양했다.

한상렬이라는 자는 목사라고 자칭하면서 2002년 효순-미선사건 당시 여중생 범대위 공동대표로 활동했고, 2004~2007년 "평택 미군기지 확장 저지"시위, 2004~2005년 "맥아더 동상 철거"시위 등에 앞장섰으며, 2006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대표, 2008년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 공동대표 등으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친북좌파세력의 집결체인 한국진보연대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골수 친북좌익인사다.

우리는 한상렬의 미치광이 같은 발언에 대해 일일이 비판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다만 그에게 두 가지를 권하고 싶다.

하나는 그렇게 김정일이 좋고 북한이 좋으면, 남으로 돌아올 생각일랑 말고 북에 머무르라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이제 그만 목사놀음은 그만두라는 것이다. 한상렬은 이명박 대통령을 비난하면서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거짓말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가 하나 잊고 있는 것이 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바로 우상숭배자라는 것이다. “나 이외의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것이 기독교의 기본이다. 성경을 보면 우상숭배자들은 예외 없이 하나님의 징벌을 받아 파멸했다. 김일성-김정일 부자는 오늘날 지상 최대의 우상이다. 그들은 스스로를 ‘아버지 하나님’(김일성)과 ‘성자(聖子․김정일)’의 반열에 올려놓고, 북한동포들에게 자신들만을 섬기라고 강요하고 있다. 그게 바로 ‘김일성 유일사상체제’인 것이다. 김일성-김정일을 찬양하는 자들은 바로 그 우상을 숭배하는 우상숭배자인 것이다.

언필칭 목사라고 하면서 김정일 예찬에 광분하는 한상렬은 그 자체로서 이미 목사로서의 자격을 상실했다. 친북우상숭배자 한상렬에게는 지옥의 불기둥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자유주의진보연합 www.faa.or.kr
뉴스관리자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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