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재발견, 코믹 미용실 표정 스틸 주목

  • 등록 2010.08.09 13: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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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제작진이 이승기의 코믹 연기 스틸을 공개했다. 
ⓒ 더타임스
[더타임즈 최인영 기자] 이승기가 코믹한 연기를 선보였다.

9일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내친구") 제작진이 이승기 미용실 추격 스틸을 공개했다.

"내친구" 제작진은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극 중 폼 나는 액션 배우가 되기 위하여 대풍(이승기 분)이 미용실에서 파마를 하다가 마지막 중화단계를 앞두고 할아버지 차풍(변희봉 역)에게 뒷덜미가 잡히는 모습이다."며, "이승기씨의 코믹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 스틸이 팬들의 눈길을 끄는 이유는 모범생 이미지 이승기가 "내친구"에서 천방지축 캐릭터로 변했기 때문이다.

또한, 앞으로 드라마 "내친구"에서 변희봉과 이승기가 펼쳐갈 좌충우돌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고생은 필요없이 한방에 인생 성공을 꿈꾸는 철없는 손자 이승기와, 하나뿐인 손자를 사람(!)만들기 위하여 대한민국 팔도강산을 쫓아다닐 변희봉의 추격전이 시청자들의 재미를 극대화 시킬 전망이다.

온라인 상에는 "이승기씨의 변신이 기대된다.", "반듯한 이미지에서 사고뭉치 캐릭터로 변모한 이승기씨의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 "코믹한 이승기씨의 표정이 일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레이메디클리닉 김명훈 원장은 "다양한 캐릭터를 표현해야 하는 배우들에게 피부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승기씨는 건강한 피부톤을 갖고 있다. 때문에 희로애락의 감정을 시청자들에게 100%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레이메디클리닉 김 원장은 이어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그 동안 반듯한 이미지로 각인된 이승기씨의 새로운 연기자의 재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발랄하고 귀여운 이승기씨의 모습은 시청률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중들의 반응에 민감한 광고계에서도 "새 드라마 "내친구"에서 이승기씨가 선보일 캐릭터에 주목하고 있다. 과거에는 모범적인 이미지로 제한된 분야의 광고 모델로 적합했다. 하지만 이제 귀엽고 명랑한 캐릭터로 보다 폭 넓은 브랜드 모델로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기, 신민아 주연의 SBS 새 수목극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오는 8월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더타임스 최인영 기자 mdb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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