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이민 비자(EB-5)의 쿼터는 연간 1만개에 이른다. 이 가운데 5천개의 쿼터가 국토안보부 이민서비스국(USCIS)이 지정한 리저널센터를 포함한 파일럿 프로그램(시범제도)에 할당돼 있다. 리저널센터는 USCIS에 의해 승인된 법인 단체 및 기관으로서 미국 내 특정 지역을 초점 삼아 교역판매증가, 지역생산성향상, 신규 고용창출 및 자본투자 증대 등을 통해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지정된다. 일반적인 EB-5비자를 얻기 위해서는 100만달러를 투자해야 하지만 리저널센터를 통하면 최소 50만달러를 ‘고용목표지역(targeted employment area)"dp 투자, 10명 이상의 직간접 고용을 창출하면 된다. ’고용목표지역‘이란 전국 평균 또는 예산관리국(OMB)이 내놓는 실업률의 1.5배(150%)에 이르는 곳이 해당된다. 리저널 센터 프로그램은 통상적인 투자이민 요건의 절반 규모만 투자하면 되는데다 지역정부까지 개입하는 특정 프로젝트에 투자만 하고 직접 비즈니스에 참여하지 않아도 되며, 해당 지역에서 거주할 필요도 없이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어 갈수록 인기가 높다. 한국인들은 2007년도에 100만달러 투자 44명, 높은 실업률 또는 시골지역에 대한 50만달러 투자 290명, 리저널 센터 투자 51명 등 모두 385명이 투자이민비자 EB-5로 영주권을 취득, 출신국가별로 투자이민비자 취득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추민규교육컨설팅은 입시변화의 흐름속에서 투자이민 유치프로그램과 손을 잡으며 색다른 교육의 모습을 만들어가고 있다. 논현동 강남웨딩홀 마주편에 위치한 추민규교육컨설팅의 논현로얄팰리스 1103호는 “투자이민 유치프로그램을 상담하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쓴 웃음으로 인사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