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귀가 중 괴한에 습격…범인 정신이상

  • 등록 2008.02.21 09: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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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노홍철 씨가 (19일) 어젯밤 자신의 집 앞에서 20대 남자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

이날 개그맨 노홍철 씨는 귀가하여 서울 압구정동 자신의 아파트 현관 앞에서 27살 김모 씨가 주먹으로 마구 때려 얼굴 등을 맞았다.

노 씨는 연세병원에 입원해 멍이 든 눈가와 귀가 찢어져 치료와 수술을 하였다. 노 씨는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붙잡힌 김 씨는 노 씨가 자신의 가족에게 피해를 줘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 씨가 지난해부터 환청이 들리고 정신이상 증세를 보여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김 씨의 정신 감정을 의뢰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한편 노홍철씨는 주먹을 휘두른 김모씨에게 법적 행사를 취하지 않을것이라"고 해 화재가 되고 있다.
정다운 기자 기자 30620c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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