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그맨 노홍철 씨는 귀가하여 서울 압구정동 자신의 아파트 현관 앞에서 27살 김모 씨가 주먹으로 마구 때려 얼굴 등을 맞았다. 노 씨는 연세병원에 입원해 멍이 든 눈가와 귀가 찢어져 치료와 수술을 하였다. 노 씨는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붙잡힌 김 씨는 노 씨가 자신의 가족에게 피해를 줘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 씨가 지난해부터 환청이 들리고 정신이상 증세를 보여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김 씨의 정신 감정을 의뢰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한편 노홍철씨는 주먹을 휘두른 김모씨에게 법적 행사를 취하지 않을것이라"고 해 화재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