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중 “愛야, 송편 빚어 情을 나누자”

  • 등록 2010.09.19 08:30:41
크게보기

‘2010 사제동행 추석맞이 사랑 나눔 행사’가져..

 
▲ 광주양산중학교 학생들이 송편을 빚고있다. 
양산중학교(교장 기서)는 9월 15,16양일간 추석을 맞이해 북구 건국동 내 독거어르신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2010 추석맞이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사회 참여와 나눔의 정신을 배우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정서적 지지를 통해 따뜻한 이웃 사랑의 ‘정(情)’을 느끼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건국동 주민센터, 시민종합사회복지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이 연계해 이루어진 사제동행 봉사활동은 사전에 교사와 학생 자원봉사자 신청을 받아 이루어진 것.

15일에는 방과 후에 교사와 학생들이 시민복지관으로 이동하여 간단한 자원봉사자 교육을 받은 다음 송편 만드는 팀, 송편 찌는 팀, 송편 및 생필품 포장팀으로 나눠 봉사활동을 하였다.

16일에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팀을 이뤄 전날 만든 송편과 생필품세트를 독거 어르신 가정 및 경로당으로 직접 방문해 청소를 비롯해 어깨주물러 주기등 효도 봉사도 같이 실시했다.
 
▲ 광주양산중학교 학생들이 효도 봉사를 하고있다. 
이와 함께 아카펠라 동아리 학생들의 공연도 펼쳐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모군은 “독거 어르신을 보며 많은 것을 느꼈고 나누는 기쁨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있으면 또 참여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나환주 기자 기자 gumchal@hanmail.net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