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질서한 이중주차에 뿔난 시민

  • 등록 2010.09.27 07: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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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 펑크 응징을, 주차문화 변해야 한다.

 
▲ 이중주차 응징을 - 무질서한 이중주차에 뿔 난 시민이 불편을 참다못해 타이어 바람을 뺀 것으로 보이는 차량이 도로한 가운데 주차되 눈살을 찌뿌리게 한다.
ⓒ 더타임즈 나환주
광주시 북구 일부 주택가가 이중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도로변에 이중주차한 차량이 네 바퀴에 바람이 빠진 상태로 추석연휴기간동안부터 방치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네 바퀴가 모두 바람이 빠진 상태로 주차된 이 차량에는 다른 차량의 이동을 위해 남겨져 있어야할 차주의 연락처도 없다.

또 타이어 공기주입구에 남아있어야 할 공기유출 방지 뚜껑이 없어 누군가가 고의로 바람을 뺀 듯한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이중주차 된 인도 쪽에는 주차공간이 남아있어 이중주차로 불편을 겪었던 것으로 보이는 차량이 빠져 나간자리로 보인다.

이를 지켜본 주민 오씨는 “자동차를 운전하는 운전자라면 최소한의 주차질서를 지켜야 함에도 남의 불편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들의 편의만을 위해 이중주차한 것이 응징을 당한 것 갔다”며, “시민들의 질서의식 성장과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한 때”라며 씁쓸한 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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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환주 기자 기자 gumch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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