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축구가 세계 중심에 섰습니다. 지난 56년간 우리의 숙원이었던 FIFA 세계대회 제패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딸들이 해냈습니다. 최덕주 감독을 비롯한 선수 및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국회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통한 승리는 추석 연휴 막바지에 보름달만큼 흐뭇한 선물입니다. 어려운 환경을 딛고 거둔 커다란 성과는 큰 비에 시름하는 우리 이웃들에게도 위안이 될 것입니다. 올 11월 G20 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축포를 울린 우리의 태극전사들에게 앞날에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국회의장 박희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