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오는 28일(목), 29일(금) 이틀에 걸쳐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솜씨를 뽐내는 “서초 자치회관 페스티벌 2010”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자치회관의 수강생들이 일년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주민과 이웃 앞에서 전시하고 발표하는 자리로 자치회관의 최대 큰 잔치로 손꼽히는 행사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공연하고 참여하는 열린 문화행사로 지난해에는 3천여명이 관람할 정도로 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로그램 발표회는 오는 28일(목) 오후2시부터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18개 자치회관에서 총 250여명이 밸리댄스, 에어로빅, 합창, 민요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JS밴드 및 카운트 테너 이희상의 축하공연도 이루어진다. 이어 이틀간 주민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패션 페인팅, 커리커쳐 체험, 토피어리 만들기, 풍선아트 등 동별 특색 있는 체험관이 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운영되며,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이 만든 퀼트, 의상, 꽃꽂이, 미술작품, 서예 등 우수작품 130여점이 2층 로비에 전시된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자치회관 페스티벌이 정겨운 화합의 한마당이 되어 지역 주민 간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