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어려운 이웃위해 온정 나눔

  • 등록 2010.11.09 16: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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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연탄, 장학금

입동(11월7일)이 지나면서 급격히 추워진 날씨 속에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온정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독지가 고경희씨, 숭의중•고등학교, 농협봉선지점 등에서 김장용 배추 2,500포기, 연탄 4천장, 장학금 6백만원을 광주 남구에 기탁해 왔다고 8일 밝혔다.
 
ⓒ 더타임즈 강애경
남편이 가락시장에서 채소도매업을 하고 있는 고경희씨(주월동)는 8일 배추 2,500포기를 남구에 기탁하며 남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구는 이 중 1천 5백 포기를 사회복지시설에, 나머지 1천포기는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직접 김장을 담궈 독거노인 등 160세대에 오는 11일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숭의중•고등학교(교장 김해숙, 박해성)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연탄 4천장을 남구에 기증하는 한편, 학생과 교직원 90명은 9일 오후 2시에 방림2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연탄을 사용하는 어려운 가정 16세대에 직접 연탄을 배달키로 했다.

농협중앙회 봉선지점(지점장 지용구)은 장학금 600만원을 마련, 오는 10일 오전에 남구에 전달키로 하는 등 날씨가 급격히 추워진 이주 들어 남구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 더타임스 강애경
 
강애경 기자 기자 032416@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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