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S경찰서 경찰관의 부인 살해 사건에 이어 광주 B경찰서 경목으로 활동하고 있는 목사 J씨가 자녀를 자신의 집 2층에 감금, 폭행 해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
아버지의 폭행과 개종교육 강요에 저항하던 딸은 10월 15일 2층에서 뛰어내려 아버지를 피해 달아났다. |
딸 H 양은 아버지가 감금, 폭행, 개종개육을 강요하는 이상 만나지 않겠다며 만나주지 않자 다시는 감금 폭행 개종교육을 강요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쓴 후 딸을 만날 수 있었다. 딸 H 양은 이후 병원에서 골절된 발목을 수술하는 한편 병원 통원치료를 하고 있으며 아버지로 부터 정신병자 등 욕설을 통해 정신적 학대로 받아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이와 관련 B경찰 한 관계자는 “경목은 경찰서에서 관리하는 조직이 아니며, 목사들 스스로 모여 활동하는 단체다.”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강애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