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에 한국 사랑 전할 일촌 찾아요

  • 등록 2012.03.02 06: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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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K커뮤니케이션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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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즈 강민경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주식)는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집배원이 되고 싶다’는 ‘글로벌 러빙 드림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 캠페인은 한동원 회원의 꿈에서 시작된것으로, 베트남, 필리핀 등 다문화가정 3가구의 꿈을 소개하며 일촌들의 재능 기부 신청과 응원 댓글,공감을 모집해 구체화시킬 예정이다.

이들의 꿈은 "한국의 다양한 명소와 문화를 체험하고 싶어요","한국 신혼부부처럼 웨딩 사진을 찍고 싶어요",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등으로 참여하고 싶은 회원은 내달 28일까지 드림캠페인 페이지에서 참여 의사를 밝히면 된다.

재능기부 일촌으로 선정되면 각 사례별로 실제 이벤트를 진행하며 함께 꿈을 이뤄나가게 된다.

드림피플로 선정된 한동원 회원은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따스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우리의 가까운 이웃인 다문화가정의 꿈이 실현되는 그 날까지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K커뮤니케이션즈 김영목 소셜서비스 본부장은 “지난해에도 싸이월드 드림캠페인에서 일촌트리, 응원 영상 제작 등 일촌의 힘으로 리틀맘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며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일촌들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민경 기자 기자 kangming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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