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렛PC’ 가격 거품 이단 옆차기 한 ‘기찬패드’ 등장에 경쟁업체 긴장

  • 등록 2012.03.06 06: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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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찬패드 출시 (사진=11번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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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초저가 PC에 이어 태블릿PC 시장에도 저가 바람이 불었다.

11번가는 초저가 태블릿PC ‘기찬패드’와 에코(eco)형 데스크톱 ‘기찬PC’를 각각 6일 오전 11시, 7일 오전 11시에 500대 씩 한정 판매한다.

손가락이나 터치펜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는 휴대형 컴퓨터인 5인치 태블릿PC ‘기찬패드(모델명: W5)’ 의 가격은 12만9000원으로, 비슷한 성능의 타사 제품보다 약 60% 저렴하다.

‘기찬패드’는 5인치(800*480) 액정에, 내장메모리 8GB를 장착했고, 와이파이와 플래시 10.3이 지원된다. 풀HD급 화면은 물론, 동영상파일 대부분을 변환 없이 재생한다.

11번가 관계자는 “올해는 스마트패드의 빠른 보급과 함께 저가형 태블릿PC 시장의 활성화가 예상된다”면서 “시중 판매되는 7~9인치급 태블릿에 쓰이는 동일 칩셋을 사용한 ‘기찬패드’는 빠른 처리능력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11번가는 3월 중 다양한 크기의 초저가 태블릿PC를 두 차례에 걸쳐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강민경 기자 기자 kangming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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