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대들은 고시를 철회하라,협상무효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한미 동맹이 검역 주권까지 포기 할 순 없다고 주장했다.전국 천70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시위대는 종로 차로 일부를 꽉 메운 가운데 이번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 시위 행사를 벌인이후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려 들었다. |
또 지금까지 중고등하교 학생들 보다는 대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의 비중이 높았다. 어제 시위대 속에는 서울대학교 법과 대학생들을 비롯해서 한양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성공회대,서총련 학생들이 깃발을 들고 조직적으로 참여하고 있었다. |
촛불문화제가 차로를 점거하면서 가두 시위대로 바뀐이후 지난 24일부터 6일째다. 참여 비중이 대학생과 일반 시민으로 바뀌어 갔으나 그 세는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어제 경찰은 모두 1만여명)의 병력을 배치해 세종로 사거리 부근 차도와 인도를 전경버스 등으로 봉쇄했으나 시위 초반 적극적으로 막아서진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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