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청, 67주년 광복전야 ‘한 여름밤의 나라사랑 축제’ 개최

  • 등록 2012.08.15 12: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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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만남 광주지부, 문화예술공연과 이벤트 시민호응 받아

[더 타임스 강애경 기자] 광복 제67주년을 맞아 (사)자원봉사단 만남(광주지부 지부장 기관호, 이하 만남)이 주최하고 국가보훈처가 후원하는 광복 67주년기념 ‘한 여름밤의 나라사랑 시민축제’가 14일 저녁 8시 광산구 수완동 호수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열렸다.

꼬마 지휘자의 지휘로 시작한 ‘리틀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외국인과 함께 춤을 추며 즐기는 ‘K-POP 공연’, 오케스트라의 ‘아리랑 편곡 메들리’, 의전대의 절도 & 부드러움은 광복{빛을 다시 찾음}의 기쁨을 몸으로, 소리로 표현하는데 충분했다.
 
ⓒ 더 타임스 강애경 기자
또한 , 성악 듀엣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 창조예술단의 ‘새나라 비나리’와 주부합창단과 함께한 ‘아름다운 우리나라’는 어둠에서 벗어나 광복을 맛본 민족만이 느낄 수 있는 아림과 애절함, 그리도 환희를 맛볼 수 있었다.

나라사랑을 표현하는 공연 하나 하나에 시민들은 몸을 좌우로 움직여 손뼉을 치며 호응했고 태극기를 흔들며 박수와 환호로 마음을 표현했다.

시민들은 “그들의 피흘림이 있었기에 오늘의 터전이 마련되었다.”, “나의 뿌리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나이가 들수록 감사의 깊이가 더 깊어진다.”, “지나는 길에 들렀는데 발을 잡네요.”, “‘만남...만남...’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 더 타임스 강애경 기자
부대행사로 ‘무궁화차 시음’, 포토존 ‘우리는 독립투사 한가족’,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시, 독립투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당신의 나라사랑, 우리가 기억하겠습니다.’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호수공원 야경을 빛내는 무대 중앙 대형 손도장 태극기는 만 20개월 이상 영아부터 90세까지 각계각층 시민의 도움으로 만든 것으로 광주보훈병원에서 요양중인 보훈가족들이 참여하였다.

시민과 함께한 이번 공연으로 ‘나라를 사랑하여 목숨까지 버렸던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고 발전시키며 국민과의 단합을 이끄는 역할“이 되었음을 확신한다.
강애경 기자 기자 032416@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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