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아트홀에서 열린 현소영 첼로 독주회

  • 등록 2007.11.23 17: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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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 아트홀에서 현소영 첼로 독주회를 가졌다. 
독주 및 실내악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첼리스트 현소영은 매 공연마다 진솔한 음악세계를 드러내며 기억에 남는 무대를 보여주고 있는 연주자다.

그는 미국 피바디음악원 학사, 석사 및 전문연주자 과정 재학 중 전 과정에서 실기 우수자에게 수여되는 Peabody Merit Scholarship을 받았고, 보스턴대학교에서 엘리엇 카터의 첼로소나타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무엇보다도 첼리스트 현소영을 특징짓는 것은 수많은 공연 무대다. 일찍이 노던 콜로라도 챔버오케스트라, 경찰교향악단, 수원시향 등과 협연하면서 두각을 드러내었고, 이후 Bowdoin Summer Festival, Orford Music Festival, Banff Music Festival, Kuhmo Chambermusic Festival, 서울국제음악제 등의 축제에 참가하여 연주를 하였으며, Griswold Hall, Leakin Hall, Miriam Friedberg Hall, Boston University Concert Hall, New School of Music 등에서 독주회를 가졌다. 특히 서울 예술의전당 유망신예 초청 독주회,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독주회에서의 공연은 그를 특별한 연주자로 기억케 했다.

최근 야냐체크필하모닉, 카메라타 야냐체크(제27회 International Janacek Mai Festival 초청 솔리스트), 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영산 그레이스홀 금요초청음악회(소프라노, 첼로, 피아노를 위한 실내악), 렉쳐 리사이틀인 <카터의 첼로 소나타에 대한 연구발표 및 연주> 등의 무대에서는 탄탄한 이론적 배경을 갖춘 뛰어난 연주력을 보여주었다.

현소영은 현재 국민대, 경희대, 상명대에 출강하고 있다.
 
▲ 금호 아트홀에서 열린 딸 현소영 첼로 독주회에 입장하는 관람객과 인사하는 현경대 의장 
소찬호 기자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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