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대선 뉴스 서비스 트래픽 사상 최고치 기록

  • 등록 2012.12.21 08: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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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선택도우미, 정치후원금 등으로 인터넷 선거문화 새 장 열어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8대 대선 투표 당일(19) 대선특집 페이지를 포함한 미디어서비스의 트래픽이 PC와 모바일을 합쳐 약 35천만PV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선거당일, 모바일 트래픽 2 1,300, PC 13,000 PV 기록

선거일 대선 특집 서비스의 일일 페이지뷰(PV) PC 1 3,000, 모바일 2 1,300만으로 집계됐다. 모바일 트래픽은 전월 대비 무려 3, 지난 4 11일 총선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다. 이용자들의 토론이 집중됐던 아고라의 모바일 트래픽 증가폭도 컸다.

 

다음은 대선기간 동안 모바일과 PC를 통해 ▶뉴스 ▶여론조사 ▶후보 ▶박근혜vs문재인 ▶이슈맵 ▶말말말 ▶후보맵 ▶선거정보로 구성된 대선 특집페이지를 제공했다. 풍부한 데이터를 한 눈에 파악하기 쉽도록 인포그래픽을 적극 활용했으며, 일자별 후보자의 동선을 보여주는 ‘후보맵’, 후보자들의 뇌구조까지 비교해서 보여줬던 ‘박근혜vs문재인’ 등이 이용자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 ‘후보선택도우미’, ‘정치 후원금’ 등 캠페인 참여자 중 63% 모바일로 참여, 선거 문화 새 장 열어

다음은 지금까지의 포털 선거 서비스가 뉴스 등 관련 정보만 제공했던 것에서 한 발 나아가, 유권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자유롭게 정치 의사를 밝히고 토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선거문화의 새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음은 유권자들이 자신과 가장 잘 맞는 후보를 퀴즈를 통해 확인한 후, ‘지지선언’부터 ‘투표약속’, ‘정치후원금’, ‘투표 인증샷’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

 

다음 ‘후보선택 도우미’로 대선 후보와 정책 궁합 맞춰본 참여자가 총 89만명에 달했으며, 유권자들이 지지후보와 지지이유를 밝힐 수 있도록 구성한  ‘지지선언’에는 약 2 5천명이 참여했다. 인터넷에서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나 반대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게 한 공직선거법의 조항이 위헌이라고 결정된 후, 공식적으로 특정 후보를 ‘지지선언’ 할 수 있는 최초의 서비스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투명하고 깨끗한 소액다수의 정치후원금제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포털 최초로 오픈한 ‘정치후원금’ 서비스에는 최종 4 6천만원 가량 모금됐다. 후원수도 6,600여건에 이른다. 1인당 약 7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한 셈으로, 후원자 중에서는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남자 회사원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전체 후원자 중 62%가 남자였으며, 30대가 44%, 서울이 28%, 회사원이 61%로 나타났다.

 

SBS와 공동으로 진행한 ‘투표약속’ 캠페인에도 약 13만명이 참여했으며, 75.7%라는 높은 투표율을 반영하듯 무려 7천명에 이르는 네티즌들이 ‘투표 인증샷’을 올렸다. 이는 지난 4 11일 진행된 총선 대비 4배 높은 수치다.

 

이처럼 대선 관련 캠페인이 유권자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 낸 것은 모바일에서도 참여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았고, 유권자들이 자발적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친구나 지인에게 캠페인 내용을 공유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전체 캠페인 참여자 중 63%가 모바일로 캠페인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규 기자 prd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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