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감비상, 2009년 이후 최악! 어린이 18명 사망

2013.01.11 11:55:07

미국 보스턴, '독감' 비상사태 선포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미국이 독감으로 말 그대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 CNN은 미국 전역의 80% 정도가 독감 바이러스에 전염됐다며, 지난 2009년 이래 최악의 상황이라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연방 질병통제예방국(CDC)은 미 전역에서 2천여 명이 독감으로 입원했고 어린이 1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미 콜로라도 워싱턴 위스콘신 매사추세츠 주 등 29개 지역은 이미 위험 지역으로 지정된 상태다. 

 

특히 보스턴 시는 9일 독감으로 인해 사상자가 늘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토머스 메니노 보스턴 시장은 “이번 사태는 단순한 보건 문제가 아닌 경제와 직결된 문제”라며 “서둘러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디어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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