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체육시정 형평성 잃어

  • 등록 2013.05.07 11: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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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김병호기자]2013년 충북도민체전을 앞두고 제천시가 각 종목별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훈련비가 들쑥날쑥하고 있어 체육시정이 형평성을 잃었다고 시민들이 비난을 하고 있어 논란이 쉽게 가라않지 않을 전망이다.

제천시 체육진흥과가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 훈련비 명목으로 각 협회에 지급되는 금액이 태권도인 경우 700만원이 상회 하며 유도인 경우 300만 원 선으로 똑같이 출전 선수가 태권도 7명, 임원 2명이며, 유도는 선수 7명 임원2명이다.

태권도의 경우 출전선수들에게 협회에서 협찬하는 금액도 상당하다고 제천시 박승동 의원은 말하고 있는 반면 유도인 경우 협회에서 지원되는 금액은 전무한 상태이고 그나마 시에서 300만원 지원되는 금액도 올해는 협회에서 회식비로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제천시 박승동 의원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고개를 흔들었고 협회가 제천시 명예를 걸고 시합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어야 하며 편의를 제공해야 되는데 유도인 경우 그렇지가 못한 것 같아 안타까워했다.

김병호 기자 kbh60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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