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사단법인 장애인지역공동체 부설 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류재욱, 이하 다릿돌센터)는 중증의 척수장애인들에게 욕창방지 방석을 지원한다. 욕창은 한번 얻으면 치료가 쉽지 않은 질환이기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고, 스스로 자세를 고칠 수 없는 척수장애인들은 욕창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다릿돌센터 류재욱 소장은 “욕창방지 방석 지원 사업으로 중증의 척수장애인들이 욕창으로 고통 받는 것을 방지하고, 안락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라고 말했다.
또한, 우천 시에도 중증장애인들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휠체어용 우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운데 10명을 선발하여 지원 할 계획이다.
류 소장은 “본 지원 사업으로 우천 시 휠체어용 우비를 갖추지 못해 그들의 이동수단인 전동휠체어의 고장과 건강상에 문제 등으로 외출을 꺼릴 수밖에 없었던 중증장애인들의 활동성 보장 및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신청접수는 다릿돌센터 홈페이지(http://www.jangjigong.org)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053)953-9460으로 접수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