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

  • 등록 2025.11.14 17: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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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에서 AI까지… 제조산업 미래가 한자리에” SMK 2025, 11월 19~21일 EXCO 개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철강·비철금속 산업의 글로벌 흐름과 제조업 혁신 전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제8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teel & Metal Korea 2025·SMK 2025)’가 오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EXCO 서관에서 열린다.


올해 전시회는 “미래를 위한 변화(Change for the Future)”를 주제로, 급변하는 통상 환경과 AI 기반 제조혁신에 대비한 철강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11월 18~21일 열리는 ‘2025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과 동시 개최되며, 기계·소재·부품이 한데 모이는 국가 제조산업 통합 플랫폼으로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 철강·비철금속 산업의 미래 기술 총집결

올해 SMK2025에는 경상북도·포항시·한국철강협회·한국비철금속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더페어스·S&M미디어·KOTRA가 주관한다.  전시 규모는 국내외 95개사, 320부스에 이르며 포스코·현대제철·풍산·넥스틸 등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전시회는 ▲고부가가치 첨단 금속소재 ▲고기능성 강관 및 와이어케이블 ▲2차전지·배터리 소재 ▲수소·에너지·탄소중립 대응 기술 등 차세대 산업을 이끌 핵심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포스코는 저탄소 철강 브랜드 ‘그리닛(Greenit)’과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현대제철은 ‘H-CORE’, ‘HyECOsteel’ 등 ESG 기반 친환경 브랜드를 선보인다.


풍산은 전기동 소재와 방산·보안 솔루션 등 비철금속 산업의 확장 모델을, 넥스틸은 북미 OCTG(유정용강관) 시장 공략 전략 및 글로벌 공급망 강화 방안을 공개한다.


또한 ▲AI 기반 스마트 제조 ▲이차전지 소재 ▲친환경 에너지 대응 등 철강과 미래산업의 접점을 조명하는 특별관과 기술 세미나도 운영될 예정이다.


■ 글로벌 통상 전략·AI 제조혁신 논의의 장

전시 기간에는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전문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이어진다.


대표 프로그램인 **‘아젠다 컨퍼런스’**를 비롯해 ▲철강산업 고도화 ▲미국 통상 환경 대응 전략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 전망 ▲AI 제조혁신 전략 등 산업별 세션이 마련된다.

한국철강협회·비철금속협회 주관으로 ▲STS 산업발전 세미나 ▲강관산업 세미나 ▲ESG 세미나 ▲친환경 금속 인력 간담회 ▲산업 직무특강 및 채용설명회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KOTRA와 함께 미주·유럽·아시아 7개국 22개사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열려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 산학연 협력 플랫폼도 확대 운영

경북테크노파크, 산업단지공단,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공동관과 대학관(LINC 3.0)이 함께 운영되며,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강화될 전망이다.


엑스코 전춘우 대표이사는  “철강·비철금속과 기계산업이 한 공간에서 동시에 열리는 것은 국내 제조업 전시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두 전시회의 동시 개최를 통해 산업 간 융합과 지역 제조 생태계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관련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sm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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