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국회의장,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방문해 한 말이..

  • 등록 2013.09.10 09:27:18
크게보기

직접 장애인근로자들 만나 격려...격려금 전달

강창희 국회의장은 지난 9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벽제동에 소재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위캔(WE CAN)센터’를 방문했다.

 

강 의장은 이날 지적장애인들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제과 제작과정에 참여하는 등 행사를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찾아 위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의장은 위캔센터에 도착한 뒤 이수경(마리아 수녀) 센터장으로부터 시설 현황에 대한 소개를 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격려금을 전달했다.

 

강 의장은 “14년 동안 대전‧충남장애인재활협회장으로 일해 시설운영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위캔(WE CAN)’이라는 시설이름처럼 모두가 합심해서 노력한다면 다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강 의장은 작업장으로 이동해 제과 작업과정을 직접 보며 반죽빚기 작업과 성형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위캔센터는 지적장애인을 고용해 쿠키를 생산‧판매하는 등 직업재활프로그램과 사회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지난 2001년 설립되었고, 현재 35명의 근로 장애인들과 1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강 의장을비롯해 심상정 정의당 의원, 최 성 고양시장, 임병규 입법차장, 김연광 의장비서실장, 김대현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배성례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소찬호 기자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