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14 관광두레사업 선정 쾌거

2014.03.11 09:12:21

공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한 ‘2014년 관광두레사업’에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관광두레사업은 주민들이 주체적 자발적으로 조합 등을 구성해 관광 사업을 운영해 일자리와 관광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경영공동체조직으로 중앙부처 업무보고 시 대통령이 창조경제 모델로 강조해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관광두레사업 공모에는 총 101개 지자체, 158명의 프로듀서가 응모해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기초 자치단체 20곳과 지역별 관광두레 프로듀서 23명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관광두레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3년간 지역특화 관광사업 모델 개발, 관광두레 프로듀서 활동, 창업 멘토링,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원 받게 된다.

또한 관광두레 프로듀서로부터 지역발전 잠재력 및 성공 가능성이 높은 주민조직 발굴, 관광두레기업 창업 및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관광 관련 권역, 마을, 농장 등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주도형 사업을 개발하는 등 5도2촌센터를 중심으로 농촌관광 이 활성화시켜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한편, 공주시 관광두레 프로듀서로 최종합격한 박영배씨는 2008년 농촌교육농장을 운영을 시작으로 농촌관광사업과 관련된 많은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도 충청남도 농어촌 발전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다.

특히 2008년 공주시농촌관광체험연구회를 조직할 때부터 농촌관광 네트워크 구축에 지대한 공로가 인정되어 최종 합격자로 선정되었다. 
이희훈 기자 park-j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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