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서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2차 TV 토론 무산위기, 새누리당이 책임져야!

  • 등록 2014.04.15 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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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되는 핑계로 무책임하게 방임해 무산시키려는 것인지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

이혜훈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2차 TV 토론 무산위기와 관련 새누리당이 책임져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이혜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14일자 논평을 통해 “서울시장 후보가 결정 되는 30일 전까지 3,4차 TV토론일자와 세 번의 정책토론회 날짜가 확정된 날을 제외한 모든 날짜에 대해 방송사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받아 당에서 계획한 TV토론이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당의 명확하고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이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서울시장 후보 경선 일정으로 오는 16일(수) 2차 TV토론을 예정하고 각 캠프에 상세한 세부 내용 없이 일정만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이혜훈 후보가 수차례 문제를 제기해 TV토론 일정 및 상세내용을 빨리 확정지어 달라는 요청에 당은 아무런 응답이 없다가 지난 14일(월) 실무자 회의에서 참여할 방송사가 없어 2차 TV토론이 무산되거나 연기될 수 있다고 일방적으로 알려왔다.

이에 이혜훈 후보는 “TV토론이 무산되기 직전까지 간 것에 대해 당이 과연 TV토론회를 통해 경선을 흥행시킬 적극적 의지가 있는 것인지, 말도 안 되는 핑계로 무책임하게 방임해 무산시키려는 것인지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정치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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