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결혼 당시 기태영과 유진 ⓒ더타임즈DB
[더타임스 이채원기자] 걸그룹 S.E.S(유진 바다 슈) 출신멤버 유진이 15일 결혼 3년만에 임신해, 현재 임신 13주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 소속사인 G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언론매체가 유진이 임신 7, 8주차라고 보도한 데 대해 “유진이 최근 임신을 한 것이 사실”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유진 측은 “언론에 보도된 것과 달리 유진은 현재 임신 13주차”라면서 “두 사람이 부모가 된다는 사실에 굉장히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진 측은 “기쁜 소식을 좀 더 빨리 알려 드리고 싶었지만, 임신은 조심스럽고 임신 초기에는 위험한 부담이 있어 안정기에 접어 든 지금에서야 알려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 건강한 아이를 순산하기 위해 유진 씨는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진과 기태영은 2010년 MBC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뒤 2011년 7월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