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내현의원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국비50% 확보

2015.07.21 14:28:25

총 10.8km 구간 4차로에서 6차선으로 확장, 용봉IC 진입로 설치, 방음시설 설치, 횡단육교 설치등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광주시와 도로공사 간 업무협약서 체결로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순풍을 타기 시작했다 .

 

지난 14일 체결된 협약서는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의 총사업비 2762억원 가운데 50%1381억원을 광주시가 부담하고, 정부 778억원, 도로공사가 603억원의 사업비를 분담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사업 완료 후 유지관리는 도로공사가 맡게 되고, 민원 발생 시에는 광주시가 적극 협조하도록 하는 의무 등을 규정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사업 수행 내용에는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 (북구 문흥동)에서 광산IC (광산구 월계동)까지 총 10.8km 구간을 4차로에서 6차선으로 확장, 용봉IC 진입로 설치, 방음시설 설치, 횡단육교 설치, 기존통로암거 확장 등의 사업 내용을 명기했다.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은 광주시가 추가 확장공사비 전액을 부담하겠다고 과거에 약속했던 것을 이유로 들며 기재부가 국비지원에 대해 완강한 거부입장을 가지고 있었으나, 임내현 의원이 기재부 장관, 국토부 장관, KDI 원장 등 관계자를 일일이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 마침내 국비 지원 50%를 받아냈으며, 진출로만 있어서 교통에 큰 불편을 끼쳤던 용봉 IC 진입로 개설까지 약속을 받은 사업이다.

 

현재 도로공사 주관으로 기본설계 작업을 내년 말까지 진행한 뒤, 실시설계 작업을 거쳐 착공에 이를 예정으로, 임내현 의원은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조기 완공되어 광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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