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바라보다가> 주상욱 여전히 아줌마 팬들에게 최고 인기

  • 등록 2009.05.18 13: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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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타임스 소찬호
[더타임즈] KBS2 수목드라마 <그바보>("그저 바라 보다가" 극본 정진영,김의찬ㆍ연출 기민수) 촬영장에 일본 아줌마 팬들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그바보>에서 인기 초절정의 대한민국 톱여배우 한지수(김아중 분)의 숨겨진 사랑이자, 서울 시장 후보의 아들인 "엄친아" 김강모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주상욱 을 보기 위해서다.

지난 4월 중순 괌 촬영을 갔을 때도 주상욱을 알아본 현지에 있던 한국의 중년 여성들의 사인과 기념사진 촬영요청이 쇄도해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런 "아줌마 팬"들을 몰고 다니는 건, 작년 MBC 일일극 <춘자네 경사났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덕에 유달리 아줌마 팬들이 급증했다.
 
ⓒ 더타임스 소찬호
주상욱의 "아줌마 팬" 파워는 한국을 넘어 어느덧 일본까지 넘어갔다. 지난 15일에도 일본에서 팬들이 주상욱을 보기 위해 한국을 찾았지만, 스케쥴이 맞지 않아 아쉽게도 팬들과의 만남은 갖지 못했다고. 평소 주상욱은 <그바보>를 촬영하는 바쁜 와중에도, 촬영이 끝난 후 찾아와 준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면서 팬들과의 정을 쌓고 있다고 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주상욱이 연기하고 있는 "김강모"라는 인물이 요즘 트랜드에 맞는 "나쁜남자"에 가까운 인물이기 때문이었을까? 이기적인 면을 가졌지만 진짜로 사랑하는 여자에게만큼은 진정한 사랑으로써 대하고, 그러나 결국 사랑과 야망 두 마리 토끼 다 놓칠 수 없다는 욕심이 내재 돼 있는 인물인 강모의 매력에 흠뻑 빠진 10대, 20대 팬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그바보> 덕분에 주상욱은 아줌마 팬들을 넘어 젊은 팬층으로 영역을 넓혀, 많은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이에 주상욱 소속사 측은 "이번 작품 <그바보>를 통해 주상욱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주상욱은 그를 보기 위해 촬영장으로 찾아와 주시는 팬들이나, 멀리서 응원해 주시는 모든 팬들 한 분 한 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팬들 생각만 하면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힘이 절로 날 정도. <그바보>를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테니, "김강모"와 "주상욱" 모두 많이 사랑해 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주 <그바보>는 동백(황정민 분)과 지수 관계에서 숨어있던 한 사람, "김강모"의 존재를 동백이 제대로 알게 됨으로써 본격적인 삼각관계에 새 국면을 맞이했다. 이번 주 방송될 <그바보>에서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동백-지수의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이 공개 될 예정이어서 많은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KBS2 수목드라마 <그바보> 7회는 오는 20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더타임스 소찬호
소찬호 기자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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