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확산 방지 ‘코로나19 신속검사 카드’사용 시행

  • 등록 2021.04.20 16: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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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유증상자 신속검사 카드로 24시간 이내 검사 실시

4월 19일부터 의료기관, 약국을 방문 코로나19 유증상자 대상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419일부터 의료기관, 약국을 방문한 코로나19 유증상자가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신속검사 카드사용을 시행한다.


대구시는 7대 기본 생활수칙 중 제1수칙 증상이 있으면 빨리 코로나19 검사받기일환으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의심증상 진료 시 적극적인 진단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는 유증상자 신속검사 간편의뢰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대구지역 2주간(4.2 ~ 4.15)코로나19 확진 발생사례에 따르면, 진단검사를 받기 전 환자들의 평균 의료기관 방문은 1.4개소, 최대는 4개소까지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시는 대구시의사회, 대구시약사회와 협력해 코로나19 유증상자가 의료기관, 약국을 방문하면 코로나19 신속검사 카드를 발급해 24시간 이내에 보건소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한다. 이 조치로 코로나19 감염자 조기 발견 및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앞으로 코로나19 유증상자 신속검사 카드 사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의료기관 및 약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증상이 있으면 24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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