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주한미군과 협상한다

2022.07.15 22:55:22

미 국무부 주한미군사령부로 대구 군공항(K-2) 내 미군 시설 이전을 위한 협상할 수 있는 권한을 공식적으로 부여



▸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내 미군시설 이전을 위한 주한미군 협상권한위임 절차 완료

▸ 주한미군과 실무협의 후 대구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결과 발표 예정

 

대구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주한미군과 협상한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통합신공항 내 미군시설 이전을 위해 주한미군사령부가 미 국무부에 신청한 협상권한위임 절차가 완료됐음을 주한미군으로부터 통보받았다.

 

협상권한위임 승인 절차란

 

미 국무부가 주한미군사령부로 대구 군 공항(K-2) 내 미군 시설 이전을 위한 협정을 협상할 수 있는 권한을 공식적으로 부여하는 절차

 

 

대구시는 202011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고, 대구 군 공항 내 주한미군 시설 이전을 위해 SOFA군공항이전 특별 분과위원회를 설립해 국방부, 외교부, 주한미군, 대구시가 협상을 추진해왔다.

 

주한미군에게 협상권한위임이 승인됨에 따라 대구시는 국방부, 주한미군과 실무협의를 거쳐 대구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조속히 완료할 예정이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주한미군에서 협상권한위임을 승인받은 만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국무부의 이번 조치로 대구시는 실제적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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