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행복진흥원 원장에 정순천 전 시의원 내정

  • 등록 2022.09.20 19: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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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출범 앞두고 초대 원장으로 임용 예정 -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적격자 없어 재공고 추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구행복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심사 및 추천을 거쳐, 사회복지, 기관 경영, 시 의정활동 등 경험을 토대로 대구행복진흥원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초대 원장으로 정순천 내정자를 발표했다.

 

정순천 내정자는, 영남대학교 사회복지 및 지역사회개발학전공 행정학 박사로, 5~7대 대구시의회 의원(교육사회위원회, 건설환경위원회), 대구시 달구벌종합스포츠센터 관장, 전석장애인스포츠센터 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의 향기 대표를 맡고 있다.

 

대구시 행복진흥원장은 사회서비스, 평생교육, 여성가족, 청소년 본부의 업무 집행과 경영 전반에 대한 업무를 추진하고, 법인 이사회의 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 내정자는 이번 원장 후보자 심사에서 여성, 평생교육, 청소년 등 복지 전 분야를 망라하는 통합복지 플랫폼으로서의 행복진흥원의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물리적인 기관 통합뿐 아니라 기능적 통합과 여성, 평생교육, 청소년 등 사회서비스의 질적, 양적 확충을 위한 분야별 세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대구시는 임명 예정자의 결격사유 조회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9월 말 임명할 예정이며, 임기는 2022.10.1.부터 시작된다.

 

한편, 문화예술진흥원은 공무원 출신, 문화 관련 단체 출신, 예술가, 교수 등 총 13명이 지원했으나 적격자가 없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이에 대구시는 이사회에 재추천을 요청해 오는 21()부터 재공고를 할 예정이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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