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 제15회 대구퀴어문화축제 개최를 축하

2023.06.09 20:21:58

평등과 연대의 무지개 물결을 결코 멈춰 세울 수 없다.

다수자의 권익보호 주장하는 것은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폭력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정의당 대구시당은 9일 성명을 내고 평등과 연대의 무지개 물결을 결코 멈춰 세울 수 없다면서 대구퀴어문화축제야말로 다양성의 무지개 물결을 역동적으로 대구에 흐르게 하는 축제라고 말했다.

 

 

다음은 정의당 대구시당의 성명서 전문이다 .

 

 

 [성명] 평등과 연대의 무지개 물결을 결코 멈춰 세울 수 없다.

 

-홍준표 시장의 대구퀴어문화축제에 대한 혐오발언, 부끄러운 줄 알아야.

 

정의당 대구시당은 제15회 대구퀴어문화축제의 개최를 축하하며 지지합니다.

 

대구는 다채롭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며 판타지아 대구페스타라는 브랜드로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는 도시입니다.

 

대구퀴어문화축제야말로 다양성의 무지개 물결을 역동적으로 대구에 흐르게 하는 축제입니다.

 

홍 시장은 성소수자의 권익도 중요하지만 성다수자의 권익도 중요하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를 가져와 축제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소수자에 대한 권익보호는 다수자의 불편이라는 결과로 나타나지만, 다수자의 권익보호를 주장하는 것은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폭력이라는 결과로 나타납니다.

 

홍 시장의 말은 시민의 권익을 보장해야 하는 직무를 내팽겨치는 것이며, 시민에 대한 차별과 폭력입니다.

 

홍 시장은 시민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퀴어축제는 안 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장이라면 시민들에게 혐오감을 부추기는 그런 발언은 이제 좀 안했으면 합니다.’

시장으로서 시민의 권익을 무시한 발언을 한 스스로를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이번 대구퀴어문화축제에 정의당 대구시당도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차별과 혐오에 당당히 저항하며 무지개 물결이 대구 시내에 일렁이도록, 평등과 연대의 행진에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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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구시당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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