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인 니카씨–미국인 크리스티나씨 “ 멋진 동화책 만들어요 ”

2023.06.19 15:25:37

가족과 아름다운 제주 생할동화 ‘ 엄마의 계획 ’

동화 ‘냉장고 유령’은 한국어 번역으로 출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러시아 일러스트 작가이자 시인인 니카 차이코프스키( Nika ) 씨는 아름다운 제주도의 자연을 그림으로 그리고 시를 쓴다.

 

2023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만난 니카 씨는 밝은 미소와 명랑한 목소리로 자신의 책 엄마의 계획을 소개하며 가족과 함께 제주도에 살면서 동화같은 이야기를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자신의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일상을 담은 99% 실화라고 전했다 .

 

작가는 두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한국 대학에서 근무하는 남편 세르게이씨를 만나러 20129월 한국으로 왔다. 그리고 두 자녀와 함께 제주도에 살면서 일상생활에서 겪는 에피소드들은 엄마의 계획책속에서 섬세하고 시적인 표현으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 작가는 홈스쿨링을 하며 자녀들에게 성실함과 자유로운 사고를 가르치려 한다. 벨라루스인 남편 세르게이 씨는 일주일에 한번씩 가족들을 만나러 제주도에 간다.

 

이들은 차이콥스키 패밀리북스 2023’ 출판사를 창업하고 어린이용 책자를 제작하고 와 해외 우수 도서를 번역 출간하고 있다.

 


함께 전시 부쓰에서 자신의 책을 선보인 미국인 작가 크리스티나 ( Christina )씨는 2017년 이래로 제주도에 거주하며 첫 동화책 블루베리 맨이 2020년에 차이콥스키 페밀리 북에서 출간되었고 한국어 번역은 2021년도에 다시 출간되었다 .

 

두 번째 동화책 냉장고 유령은 한국어 번역으로  출간되었고 크리스티나와 차이콥스키 페밀리 북스가 공동작업을 했다. 시인인 그녀는 계속해서 어린이를 위한 다른 이야기를 만들고 독립적인 역사 연구도 하며 러시아-영어 번역가 및 편집자로 프리랜서 활동을 하고 있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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