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일본에서 경북도민회 참석 및 지방외교 활동

2024.01.28 20:24:44

도쿄 ·오사카 경북도민회 신년회 참석....민간네트워크 강화 -

- 히로시마현과 상생발전·우호교류의향서 체결..일본지방정부와 첫 물꼬

마케팅 전략을 청취 등 수출지원 및 판로확대에 대한 현황 직접 살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쿄와 오사카 지역의 경북도민회 신년회 참석과 히로시마현 교류를 위해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이번 일본 출장에는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및 임종식 교육감도 동행해 도민들을 격려하고 한일 지방정부간 교류에 힘을 보탰다.

 

26일 일본에 도착한 이 지사는 경북의 민간외교에 앞장서는 해외자문위원(조옥제 자문위원 등 3)을 만나 환담하고 업무 방향과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27일은 도쿄도민회(회장 최용일), 28일은 오사카도민회(회장 정훈) 신년회에 참석해 도민을 격려하고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북도 해외도민회는 일본 7개 도민회를 비롯하여 미국(2), 호주, 독일, 영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7개국 14개가 설립되어 있다.

 


해외도민회는 경북도 국내외 행사와 수출 통상 협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해외 인적 네트워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이 지사는 한류와 K-FOOD의 열풍이 확산하는 한류 발상지인 도쿄 신오쿠보 거리와 한인 매장(화장품 도매상)을 방문해 일본 소비자 반응과 경북제품의 일본 내 판로 가능성, 마케팅 전략을 청취하는 등 수출지원 및 판로확대에 대한 현황을 직접 살폈다.

 

29일은 일본 히로시마현과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해 2005년 시마네현과 자매결연을 파기한 이래 일본 지방정부와 다시 교류 협약의 물꼬를 틀 계획이다.

 

이 지사는지난해 경북이 호우와 산사태로 피해를 보았을 때 성금을 보내오는 등 고향사랑에 앞장서는 일본의 경북도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와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이번 히로시마현과 교류 협약을 체결해 관광객 유치와 경북 우수상품 수출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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