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참여연대 ‘정부·여당의 퇴행과 독주에 대한 준엄한 심판’

2024.04.11 15:04:45

더불어민주당은 반사이익으로 득표율... 실질적 개혁에 나서야

거대양당 지역분할 독점정치, 22대 국회는 퇴행적 선거제도 반드시 개혁해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참여연대는 1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대한 논평을 내고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여권이 참패하고 야권이 압승하였다. 검찰을 앞세워 퇴행과 적대, 불통과 독주를 반복해 온 윤석열 정부와 그에 맹종한 여당을 국민이 준엄하게 심판한 것이다. 정부와 여당은 격렬하게 표출된 민심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국정의 기조와 방식을 근본적으로 성찰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럼에도 이번 총선은 여러 가지 점에서 한국 정치의 고질적 문제를 또다시 재현했다는 점에서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 여야 정치권과 언론, 시민사회는 승패에만 주목할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정치의 구조적 문제를 살피고 이를 바꿀 대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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