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홍콩익스프레스, 관광 활성화 맞손

  • 등록 2025.03.30 20:21:48
크게보기

6월부터 대구~홍콩 직항노선 운항… 본격 교류 시동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홍콩 저비용항공사인 홍콩익스프레스(HK Express)와 함께 대구~홍콩 직항노선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에 본격 나선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문예진흥원’)은 지난 3월 26일(화) 홍콩익스프레스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홍콩 간 신규 항공노선 개설과 연계한 것으로, 오는 6월 6일 부터 양 도시를 잇는 직항노선 운항이 시작된다.


문예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여행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관광 분야 전반에 걸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콩익스프레스 또한 문예진흥원의 홍콩 현지 마케팅 활동에 적극 협조하며, 대구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오는 5월 중에는 홍콩 현지 여행사 대상 설명회와 세미나가 예정돼 있으며, 이후 여행사 팸투어, 인플루언서 및 언론 관계자 초청 대구 팸투어 등 실질적인 홍보 활동도 이어진다. 대구의 다양한 문화와 축제를 소개하고, 현지 여행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 유입 확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인 항공 노선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만큼, 이번 결실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구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홍콩과의 관광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직항노선 개설과 함께 양 도시 간 관광·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