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바꾸는 세상, 인간은 무엇을 지켜야 하는가“

  • 등록 2026.01.23 01: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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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신문화올림픽 준비 국제학술세미나서 ‘사람과 정신문화’ 재조명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화랑정신과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경북 청도군이AI시대를 향한 새로운 질문의 무대가 됐다.


지난21일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화랑풍류마을 대강당에서 열린'세계정신문화올림픽 준비를 위한2025국제학술세미나'개막식에서는AI를 주제로 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AI이후의 인류,정신혁명으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조덕호 지구촌정신문화포럼 대표(대구대 명예교수),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김하수 청도군수,윤덕홍 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이달곤 상생협력재단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박정권 전 우원식 국회의장 정책비서관,박정희 더불어민주당 대구 북구 갑 지역위원장,김기현 민주당 경산시 지역위원장을 비롯한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상·문화 체험,국제 웹툰 공모전까지 결합된 복합 국제행사로 기획됐다. AI라는 첨단 기술을 주제로 삼되,논의의 중심에는 일관되게사람정신문화가 놓였다.


경과보고를 맡은 조덕호 지구촌정신문화포럼 대표는청도에서 시작된 작은 불씨가 세계로 향하는 큰 불빛이 되길 바란다“ ”기술 문명과 정신 문명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장기적 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정신 올림픽이라는 개념은 경쟁이 아닌 공존,효율이 아닌 인간다움을 중심에 두자는 제안이라고 강조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기술의 진보만큼 인간의 마음과 공동체 가치를 지켜내는 일이 중요하다이번 포럼이 학술 교류를 넘어 지속적인 국제 협력과 정책 연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 또한 환영사를 통해“AI시대일수록 인간 존엄과 공동체 정신을 더 깊이 성찰해야 한다청도가 가진 화랑정신과 새마을정신은 오늘날에도 유효한 사회적 자산으로서,경쟁보다 연대,성과보다 가치가 중심이 되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조 강연에서는AI전환이 가져올 미래상이 다각도로 제시됐다.윤덕홍 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AI확산이 직업 구조와 인간관계를 동시에 바꿀 수 있다고 진단했다.


윤 전 부총리는편리함이 곧 행복은 아니다면서기술과 윤리 사이의 간극을 줄이지 못하면 사회적 불안은 더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낸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중앙과 지역의 균형이라는 현실적인 과제를 짚었다그는“AI와 자동화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산업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다동반성장 정책이 전환기의 충격을 완화하는 중요한 장치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정신문화올림픽 준비를 위한2025국제학술세미나 오는24일까지 청도 신화랑풍류마을,대구한의대 학술정보관 등에서 열린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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