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는 지난 1월 19일 방송된 [tvN ENEWS]<비하인드스타>코너를 통해 농구선수 임효성과의 연애 스토리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슈는 남자친구에 대해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왔던 좋은 사람이다. 지금까지 한 번도 싸운 적이 없을 정도로 잘 맞는 사이다."라고 밝히며 자신의 사랑이야기를 전했다. 또 방송 최초로 첫 키스에 얽힌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첫 키스 장소는 허름한 상가 건물 계단이었다고. 슈는 "남자친구가 기습적으로 키스를 했는데, 아기가 뽀뽀하는 줄 알았다."며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슈는 남자친구에게 사랑이 듬뿍 담긴 영상메시지를 전하고, 들키지 않고 연애하는 자신만의 비법과 무대 위에서 주고 받는 둘 만의 사인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슈는 이날 방송에서 SES가 아닌 다른 그룹의 멤버가 될 뻔한 사연도 공개했다. 원래 그는 G.O.D의 데니안, 손호영과 같은 회사에 소속되어 있었다. 슈는 "데니, 호영오빠와 함께 연습하며 준비를 했다. 그러던 중 SM엔터인먼트와 인연을 맺으며 SES로 데뷔하게 됐다."고 데뷔에 얽힌 비하인드스토리를 전했다. 이와 함께, 90년대를 주름 잡았던 아이돌들의 러브라인 비하인드스토리와 성형에 얽힌 의혹을 진솔하게 풀어줬다. 또한, 당대 최고의 라이벌이었던 핑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히고 경쟁을 넘어 오랜 기간 지켜온 우정을 소개했다. 더타임스 최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