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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적한 가수 나훈아 (61)를 두고 각종 루머가 쏟아지는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착수 했다. 17일 오후 KBS "뉴스타임"은 경찰이 나 씨가 주로 활동하던 서울과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행방 진위 파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나 씨에 대한 폭행소문과 함께 유명 여자 연예인들과의 연루설도 구체적으로 나오는 등 더이상 방치할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해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찰은 야쿠자 조직원들의 신원파악과 행적에 대한 조사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훈아는 약 1년 전부터 공식행사 등에 일체 의 활동을 중단하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1년전인 나훈아는 지인이 있는 발리에 나타나 몇몇 경호원들의 경호를 받으며, 잠시 머물다 간것으로 밝혀졌다". <더타임스 기자 확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