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원전 증기발생기 무더기 손상

  • 등록 2011.12.02 11: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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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보수 착수, 울진 4호기의 발전용량은 100만 킬로와트다

울진원전 4호기의 증기발생기 안에 있는 전열관 3천8백여 개에서 손상된 흠집이나 마모가 감지돼 한국수력원자력이 긴급보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측은 최근 예방점검을 위해 원전가동을 중단하고 증기발생기 내부에 있는 전열관 을 비파괴 방식으로 점검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것이라고 했다.

울진원전관계자는 흠집이나 마모 정도가 다소 많은 양이긴 하지만 위험성은 없다며, “수리가 끝나면 안전에 문제가 없이 재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울진원전 4호기가 전력공급 대상에서 빠져 있어 올 겨울 전력수급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백광건 기자 기자 kgb028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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