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가꾸기 부산물로 이웃을 따뜻하게

  • 등록 2011.12.24 07: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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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국유림관리소,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땔감지원 -

 
-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땔감지원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윤병)는 숲 가꾸기 작업을 하면서 이용가치가 없어 버리게 되는 나무를 모아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땔감용으로 나누어 주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나누어주는 땔감은 모두 120톤으로서 보일러용 등유로 환산하면 2만6천리터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날 땔감 지원가구 선정은 관내 읍·면사무소로부터 추천받아 선정하였으며 노인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장작형태로 잘게 쪼개어 공급하고 있다.

또한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지난해에도 142톤의 숲 가꾸기 부산물을 수집하여 생활이 어려운 48가정에 땔감을 공급하면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한편 울진국유림관리소 방의수 자원조성 팀장은 ‘지역주민에게 땔감을 나누어 줌으로써 정을 나누고 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 자원조성팀 방의수(☎ 054-780-3950)
백광건 기자 기자 kgb028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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