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신당, TK중심 1차총선후보 공천시작

  • 등록 2012.01.10 09: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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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신해 영남혁명 이루겠다

 
- 지난해 10월 영남신당 경북도당 창당대회 모습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영남권에 기반한 ‘영남신당’이 4월 19대 총선을 앞두고 제도권 정당 중에서는 가장 먼저 대구, 경북지역을 비롯 전국적으로 후보를 내기로 하고, 총선출마후보와 지방보궐선거 후보자 공천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영남신당의 황정 대변인은 “영남권신공항, 과학비즈니스밸트 유치에서 보듯이 지방은 항상 중앙의 종속변수에 불과했다. 이제 지방은 중앙의 종속변수가 아니다. 이제는 영남인 스스로 일어나 살 길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대변인은 “이번 총선을 통해, 특히 TK지역이 더 이상 한나라당이 막대기만 꼽아도 당선되는 곳이 아님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며, “영남신당은 골통수구로 회자되는 한나라당을 대신해 영남혁명을 이루고, 위대한 정치혁명 역사의 불쏘시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영남신당의 당원들은 소위 말하는 힘 있고 빽 있는 사람들이 아니고, 자발적으로 봉기한 평범한 서민의병”이라고 말하고 “이번 총선에서 영남지역 전역에 후보를 출마시키겠다"고 말했다.

황 대변인은 또 “이번 공천에서 기성정치권 인사는 배제하되 양질의 인물은 적극 영입할 것”이라고 밝혀 한나라당에서 공천 탈락자중 선별적으로 영입하겠다는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황 대변인은 특히 “이번 4월 11일 총선에서 영남신당은 영남 전 지역에서 승리를 쟁취할 것이며, 최소한 10여명을 당선시켜 원내정당이 될 것이며 12월 대선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의 대통령 당선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

한편 영남신당은 지난 4일 2006년 창당된 자유평화당(대표 이태희)과 합당을 통해 ‘영남신당 자유당’으로 당명으로 개칭하고 ‘영남신당’이란 당명으로 총선에 임하게 된다.
이종납 편집장 기자 ljn1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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