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강 회장은 지난 1998년 서울 종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노 전 대통령의 후원금을 낸 뒤 노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그후 강 회장은 노 전 대통령을 줄곧 후원해왔다. 그러나 강 회장은 지난 2009년 4월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기소됐으며. 이후 뇌종양으로 병보석을 신청했으나 기각된 바 있다. 강 회장은 수감생활을 계속하다 노 전 대통령이 서거 후 석방돼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지병으로 별세했다. 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