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8일 칠곡군 발전을 위한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칠곡을 대구와 구미를 연결하는 서부권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칠곡은 대구와 구미 사이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임에도 잠재력이 충분히 활용되지 못했다”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칠곡의 위상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광역생활권 핵심도시 도약을 위해 광역철도 정차 확대와 환승체계 구축, 광역도로망 확충, 주요 병목구간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출퇴근 편의성과 물류 흐름을 개선하고, 칠곡을 서부권 교통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를 국가 거점으로 확대 육성한다. 자율주행·무인 농기계 연구개발과 실증 기반을 구축하고, 관련 기업 집적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미래 농업기술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제시됐다. 낙동강 수변을 중심으로 레저·캠핑·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왜관 원도심과 호국평화공원 등 기존 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고 관광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으로는 산업단지와 주거·교육·의료 인프라를 결합한 ‘직주근접 복합도시’ 조성이 포함됐다. 청년과 신혼부부의 정착을 유도하고, 원도심 활성화 및 생활SOC 확충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군부대·학교 등의 지역업체 우선구매를 제도화하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온라인 유통 기반을 구축하는 등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 후보는 “칠곡은 경북 서부권 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교통·산업·관광·정주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고 기업이 찾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