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군산 조촌동(동장 정기호)이 지난 21일 관내 소재 늘푸른학교를 찾아 학용품과 다과를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촌동 소재 늘푸른학교는 총 3개소로, 37명의 어르신들이 만학의 꿈을 품고 배움의 열정을 키워가고 있다.
늘푸른학교 어른신들은 “그동안 읽고 쓰는 것이 자유롭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야 했지만 이제는 빛이 있는 세상으로 나온 느낌”이라며 늘푸른 학교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정기호 조촌동장은 “어르신들의 열정이 정말 존경스럽고, 항상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늘푸른학교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하며,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