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북 군산시청 직원으로 구성된 트위터밴드(단장 김선붕)는 지난 5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며 공연 수익금 전액을 나운3동에 기탁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11월 17일 나운3동 한마음 축제의 수익금으로, 나운3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되돌려주는 아름답고 따뜻한 사랑을 더해 기부함으로 주위에 훈훈한 정을 전파하고 있으며 기탁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수급자 세대 중 다자녀 학생이 있는 5세대에 각 10만원씩 전달된다.
트위터 밴드는 2010년도 7명의 시청 직원으로 구성되어 지금까지 시청 내 각종 행사에 무료 공연을 해왔으며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락 콘서트 등 수차례의 재능 나눔 기부를 통한 시민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한 성공적인 직장인 밴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김선붕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이나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 주민을 돕는데 보탬이 되어 동료 단원들과 함께 더 큰 보람으로 여겨진다“고 말했으며, 최성근 나운3동장은 “앞으로도 봉사단체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높이는 맞춤형 행정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