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생활개선 익산시연합회(회장 강금자)는 24일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쌀사랑 이웃사랑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2009년부터 시작하여 4년째 계속되고 있는 이 행사는 쌀 소비실천에 앞장서고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절기음식을 나누어 먹는 아름다운 풍속을 이어나가고자 마련되었다.
생활개선회원들은 함열읍 석매리 김창수(74세) 등 관내 독거노인과 부자가정, 다문화가족등 125가정에 떡국떡 320kg을 전달하였다.
강금자 생활개선회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누며 봉사하는 익산사랑 시민운동에 동참하고 뜻있는 행사로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 익산시연합회는 천만송이 국화축제에서 맛집을 운영해 익산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수익금을 매년 익산사랑장학재단에 기탁하는 등 꾸준한 지역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농가부부 공동경영협약과 여성농업인 명의출하통장갖기, 생산자 조직참여를 통해 여성농업인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고 황등찹쌀엿, 서동한과 등을 상품화하며 농촌여성지도자로서 역량을 발휘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