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전기안전공사와 안전진단 협약 체결

  • 등록 2013.01.21 15: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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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군산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군산지사(지사장 박황진)와 ‘2013년 특정관리대상시설물 전기설비 안전진단’ 협약을 체결하고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특정관리대상시설물 중 다중이용시설물의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다중이용시설물 중 전기안전관리자가 선임되지 않은 공동주택, 연립주택, 숙박ㆍ종교시설 등 186개 시설물에 대하여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 점검결과 문제가 발견되는 노후전선과 누전차단기 등은 교체하고 시설물 관리자에 대한 전기설비 안전관리요령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부터 특정관리대상시설 전기안전진단사업을 추진해 온 군산시는 2012년까지 7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19개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실시, 131건의 부적합 사항에 대해 누전차단기 및 노후된 전기설비를 교체하는 등 전기안전 개선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강헌 재난관리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다중이용시설 전기설비 안전점검으로 전체 화재사고 중 약 19%를 차지하고 있는 전기원인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아울러 “금년 1500만 원인 예산을 내년부터는 추가로 확보해 점검대상시설물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혜영 기자 gpdud2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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