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용 시의원 '사각지대 노숙인 전수조사와 실질적 지원대책 필요'

  • 등록 2013.05.16 11:16:25
크게보기

정해용 시의원,20 ~30대 노숙인 예년에 비해 배로 늘어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정해용 의원은 최근 경제침체로 20~30대 젊은 노숙자가 늘고 있다며 정부당국의 시급한 대책을 요구했다 .

 

정 의원은 작년 기준으로 노숙인 쉼터를 거처 간 사람이 예년에 비해 두 배에 이르러 생각 보다 어려움에 처한 20~30 대가 많다고 말했다 .

 

현재 등록된 노숙자에 대해선 대구시에서 쪽방 방문이나 지원,상담을 하면서 관리하고 있지만 그 외 완전 거리에 나가 있는 노숙인들은 사각지대가 되어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

그런 사람들은 “파트타임으로 찜질방이나 PC 방 또는 막노동을 하면서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완전 노숙자로 전락하지 않도록 정부당국이 전수조사를 해서 사전에 구제와 취업 알선 등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말했다 . 또한 “1 ~200만원의 ( 긴급 )주거지원사업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

 

현재 대구시는 비 등록노숙자 실태조사비로만 연간 400만원을 쓰고 있다 .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