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균형발전협의회, 제1차 정기회 개최

  • 등록 2013.11.01 0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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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권 신공항 건설 등 안건 협의 -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공동회장 이재술(대구광역시의회 의장)․조재구(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의장)]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 팔공온천관광호텔 팔공홀에서 2013년도 제1차 정기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남부권 신공항 건설 및 도청이전 특별법 조속한 개정을 위한 대응책 등 안건을 협의하고 차기 회의일정 및 장소 선정 안을 논의한다.

 

특히, 도청이전 특별법과 관련해서는 열악한 지방재정문제를 해소하고, 도청이전 신도시개발사업 및 도청 이전 터 개발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국회와 정부에 요구하는 것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남부권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서는 국가발전의 원동력이자 지역균형 발전의 기폭제가 되는 남부권 신공항 건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안과 박근혜 정부 임기 내에 신공항 착공 요구 및 신공항 조기건설의 기술적 ㆍ정책적 논리 개발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이재술 공동회장은 “앞으로도 남부권 신공항 건설, 도청이전 특별법 개정 등 주요 국책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고,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통한 전국균형발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가 앞장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기회는 “전국균형발전 및 지방자치 발전방안 을 주제로 한 홍철 대구가톨릭대학 총장의 특강 및 개회식, 정기회의, 현장견학 순으로 진행된다.

 

※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

전국 비수도권 광역의회와 12개 기초의회로 구성된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는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대응 및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7년 3월 출범한 협의회로, 수도권규제완화 관련법령 제․개정에 대한 공동대응, 비수도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개발 등 지역 경쟁력 강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협의회는 이재술 대구광역시의회 의장과 조재구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의장이 공동회장을 맡고 있으며, 비수도권 14개 시․도의회의장(서울, 인천, 경기 제외)과 비수도권 12개 시․군․자치구의회의장 협의회장(서울, 인천, 경기 제외) 총 2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태식 기자 cartoonis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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